작품설명

노래방을 운영하는 덕분이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서민극시리즈'

1996년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를 시작으로 <땅 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해가지면 달이뜨고><엄마 집에 도둑들었네><맨발의 청춘><사스가족>으로 이어지는 극단 <신화>의 '서민극 시리즈' 그 일곱번 째 작품!!

덕분이의 드라마틱한 삶과 덕분이 가족들의 사랑과 희망!!
흥미와 감동이 함게 하는 최고의 공연으로 여러분꼐 찾아 갑니다.!

줄거리

두 딸과 함께 서울 변두리 노래방을 꾸려가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덕분, 남편인 두식은 그런 덕분은 뒷전에 두고 새로운 무도장 사업을 위해 밖으로만 나돈다. 그러던 어느 날, 두식은 사채업자 하영을 만나 동업을 제안하게 되고, 하영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가족도 나 몰라라 한 채 연락까지 두절되고 마는데...
얼마 후 태권도 운동을 하던 둘째 딸 선희의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리는 날. 오손도손 삼겹살 파티를 즐기고 있던 덕분과 두 딸 앞에 침통한 표정의 두식이 사채업자들과 함께 들이 닥친다.
과연 그에겐 어떤 일이 생긴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