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청춘의 고민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고난과 역경이 찾아옵니다
그 시기가 다르고 역경의 강도가 다를 뿐이죠.
우리 배우들은 어떠한 인생의 시련들을 겪고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까요?
배우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통해 함께 해답을 찾아봐요

2. 공감과 감동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인생의 무게를 함께 짊어져 줄 기둥이 있다면
인생은 살아갈 만하답니다
나의 기둥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나는 누구의 기둥이 되어주고 있을까요?
 

줄거리

짧게는 15년, 길게는 25년지기인 4명의 청춘의 성장 이야기.
독고탁, 신준, 정슬기, 최연우, 4명의 여의도 출신 동갑내기들이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인생에 기둥이 되어주는 이야기.
 

캐릭터

독고탁 | 한 번 뿐인 인생, 내가 마음 가는대로 도전하며 살아가리! 진중하게 한 우물을 파는 친구들 사이에 “카르페 디엠”을 외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독고탁. 하지만 모두들 한 우물을 파고 열심히 본인이 원하는 걸 이뤄나가는 걸 볼 때마다 자신이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어릴적 어머니의 강압적인 훈육 방식 때문에 도전쟁이로 살고 있지만, 혹시 자신이야말로 무언가 영혼이 원하는 한 우물을 파면서 살고 싶은 사람은 아닌지, 문득 문득 의문이 든다. 

신 준 | 어릴 때부터 천재로 자라난 공부 신동.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해 원하는 교수님 밑에서 공부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서울대에 커트라인이 더 높고 정원이 더 많은 과에 쓰면 충분히 붙을 성적임에도 불구, 정원이 10명 뿐인 서울대 철학과에는 운이 따르지 않아 4번이나 낙방하게 된다. 서울대 철학과 진학만이 본인이 지켜야할 소신이라고 생각하는 준 앞에 어느 날 자신의 멘토인 교수님이 나타나서 얘기를 해주게 되는데…

정슬기 |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 활발한 꼬마숙녀. 하지만 고등학교 때 예술반으로 편입하면서 슬기의 어려움이 시작된다. 예술반 친구들의 텃세와 질투는 긍적적이고 자존감 높은 슬기조차 견딜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졸업 후 들어간 기획사에서 승승장구할 것 같은 순간에 또 위기가 찾아오는데…

최연우 | 어린 시절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인한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연우. 하지만 유치원에서 베프 슬기를 만나게 되고, 슬기가 본인 엄마의 친구인 ‘레아 이모’를 소개시켜줘서 가정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본인의 운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평생 자신이 어렸을 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연우. 4총사를 묶어주는 핵심 멤버이자 대장격이다. 

레아 | 슬기 엄마의 친구로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간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 와 교육복지 박사학위까지 단숨에 따낸 그녀. 한국에서 유학 온 검사와 눈이 맞아 비혼으로 살며 사람들을 돕겠다는 삶의 의지까지 바꿔가며, 한국에 돌아와 한국 최대 규모의 교육 복지 NGO를 설립하여 어려운 친구들을 다방면으로 돕는다. 어렸을 때부터 인맥퀸으로 불리며 세상에 있는 모든 일을 해결하고 다니는 수퍼우먼 같은 존재지만, 그녀에게도 드러나지 않는 어두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