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회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본능’을 숨기고 삽니다.
그’본능’이 내 마음 속에서 커지고 커져 나를 뚫고 나왔을 때
우린’정신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살아갑니다.
우울증···결벽증···분노조절장애···폭식증···시체성애자···등등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정신병’이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에서 ‘본능’이 커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만약 극한의 상황이 생겼을 때 우리는 마음 속 ‘본능’을 잘 숨길 수 있을까요?

줄거리

‘제4회 아무도 오지 않는 섬 캠핑 모임’
현지는 예쁜 웃음 속에 어딘가 우울해 보인다···
소영은 쉬지않고 주변을 닦는다 자신의 몸까지···

영준은 작은 개미에게도 사람들에게도 화가 나있다···
민정은 과자를 머고 또 먹는다 소시지도···
민호는 민정을 사랑한다 그게 나타나기 전까지···
서로 다른 모습의 다섯 명은
민호의 삼촌이 소개 시켜준 무인도에 2박 3일
캠핑 모임을 하러 왔다
조개를 넣어 라면도 끓여먹고
맥주도 마시고 불꽃놀이도 재밌게 했다···
그런데 둘째날 아침 현지가 죽었다···
사람들은 누군가 현지를 죽였다 생각하고
범인을 색출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