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1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 하이든 vs. 모차르트 1 <김대진 & 수원시립교향악단>

교향악의 시원, 창시자와 천재의 무한충돌
2011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하이든 vs. 모차르트>
2011년, 고양문화재단은 국내의 우수 교향악단과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하이든 vs. 모차르트>를 테마로 총 3번의 공연을 선보이는 올해는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렸던 작곡가 하이든과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작품을 남겼던 모차르트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교향곡의 발전상을 살펴봅니다.

Concert 1. 김대진 & 수원시향의 모차르트
생동하는 봄의 기운이 완연할 3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첫 무대를 꾸며줄 연주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 피아니스트에서 탁월한 해석의 명 지휘자로 변신한 김대진과 수원시향, 그리고 김대진이 키워낸 우리나라 차세대 피아니스트의 대표주자 손열음입니다.
불과 열흘 만에 작곡되었으나 훗날 베토벤과 멘델스존, 슈베르트 등이 최고의 찬사를 보냈고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대중적으로도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교향곡 제40번과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주제곡으로도 친숙한 피아노협주곡 제21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작품의 정수만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변신을 거듭하며 모든 음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스승 김대진과 청출어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제자 손열음, 여기에 한껏 물오른 기량으로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빚어내는 모차르트의 향연에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