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시체를 은폐하려는 이상한 여성들의 로맨스!
"난 너를 먹어치울거야. 그게 사랑이야!"
공포영화 속 여성은 늘 쫓기고 희생당하는 존재였다. 남성 관음자의 시선 속에서, 남성
살인마의 손에 쓰러졌다. 하지만 연극[납과 복숭아]는 이 익숙한 공식을 뒤집는다. [납과
복숭아]역시 살인, 식인(카니발리즘), 섹슈얼리티와 같은 공포 장르의 고전적인 소재를
활용한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자극이 아닌, 여성들의 욕망을 드러내는 도구로 활용한다.
사랑과 광기가 얽힌 이 세계에서, 여자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오히려 포크와 나이프를
쥐고 서로를 탐한다. 식인과 로맨스가 교차하는 이 위험한 극장에, 발 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난 너를 먹어치울거야. 그게 사랑이야!"
공포영화 속 여성은 늘 쫓기고 희생당하는 존재였다. 남성 관음자의 시선 속에서, 남성
살인마의 손에 쓰러졌다. 하지만 연극[납과 복숭아]는 이 익숙한 공식을 뒤집는다. [납과
복숭아]역시 살인, 식인(카니발리즘), 섹슈얼리티와 같은 공포 장르의 고전적인 소재를
활용한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자극이 아닌, 여성들의 욕망을 드러내는 도구로 활용한다.
사랑과 광기가 얽힌 이 세계에서, 여자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오히려 포크와 나이프를
쥐고 서로를 탐한다. 식인과 로맨스가 교차하는 이 위험한 극장에, 발 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줄거리
레즈비언 커플 명과 나영은 서로를 먼저 잡아먹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말
그대로, 그들은 서로를 먹어치워 버리고 싶다. 밤이 되면 함께 도란도란 앉아 영화를 보고
사랑을 나누지만, 해가 뜨면 그들은 치열하게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싸운다. 오늘도 서로를
먹어치우기 직전의 격정적인 순간, 나영이 잘못 던진 포크가 창문을 뚫고 나가 명과 나영을
훔쳐보고 있던 의문의 남자의 목에 꽂혀 버린다.
동시에, 명과 나영이 어젯밤 함께 본 고전 호러 영화 <의혹의 커튼>의 여자 주인공인 레이첼과
제이는 정체불명의 살인마에게 쫓기고 있다. 잡히기 직전의 격정적인 순간, 갑자기 살인마가
쓰러진다. 목에 의문의 포크가 꽂힌 채로. 그 순간 레이첼과 제이는 본인들이 살던 <의혹의
커튼> 세계관에서 방출 당해 2025년 한국, 명과 나영이 사는 집으로 소환된다.
명과 나영, 레이첼과 제이가 함께 있는 기묘한 상황, 경찰이 문을 두드린다. 그들은 관음자의
시체를 무사히 은닉, 은폐할 수 있을까?
그대로, 그들은 서로를 먹어치워 버리고 싶다. 밤이 되면 함께 도란도란 앉아 영화를 보고
사랑을 나누지만, 해가 뜨면 그들은 치열하게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싸운다. 오늘도 서로를
먹어치우기 직전의 격정적인 순간, 나영이 잘못 던진 포크가 창문을 뚫고 나가 명과 나영을
훔쳐보고 있던 의문의 남자의 목에 꽂혀 버린다.
동시에, 명과 나영이 어젯밤 함께 본 고전 호러 영화 <의혹의 커튼>의 여자 주인공인 레이첼과
제이는 정체불명의 살인마에게 쫓기고 있다. 잡히기 직전의 격정적인 순간, 갑자기 살인마가
쓰러진다. 목에 의문의 포크가 꽂힌 채로. 그 순간 레이첼과 제이는 본인들이 살던 <의혹의
커튼> 세계관에서 방출 당해 2025년 한국, 명과 나영이 사는 집으로 소환된다.
명과 나영, 레이첼과 제이가 함께 있는 기묘한 상황, 경찰이 문을 두드린다. 그들은 관음자의
시체를 무사히 은닉, 은폐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