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통영국제음악제의 첫 가을시즌 개막연주회가 타계 10주년을 맞은 작곡가 윤이상의 “현악4중주 5번”(1990)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된다. 윤이상의 음악 세계를 ‘기억’하는 2005통영국제음악제 가을시즌 개막연주회에서는 오는 2006년 탄생 10주기를 맞이하는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오중주 작품번호 57"이 왕성한 국내외 무대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파격적인 표현으로 클래식음악 전통의 벽에 도전하는 콰르텟엑스의 만남으로 연주되어진다. 이는 2006 통영국제음악제의 부제인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윤이상"에 등장할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미리 들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열정적인 무대와 "손열음", "김선욱" 등의 차세대 유망 신예 피아니스트 스타군단을 이끌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경남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여, 음악회, 콩쿠르,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윤이상을 기억하는 음악제의 권위를 더하게 된다.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콰르텟엑스와의 만남. 이를 통해 기억되는 윤이상을 통영국제음악제 가을시즌 개막연주회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