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1세기 대한민국의 초상화, 집단이기주의 속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투쟁기!
줄거리
재개발을 앞둔 낡은 맨션 옥상에서 백골사체가 발견되고, 반상회를 위해 모인 입주민들은 충격과 불안 속에 사건 현장인 옥상에 집결한다. 백골사체의 처리를 두고 입주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결국 반장이자 무당 윤정순은 망자를 소환해 진실을 파악해 보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시작된 맨션 옥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굿판. 백골 사체의 원혼은 맨션의 진실을 하나씩 털어놓기 시작하고, 입주민들은 충격에 빠진다.
맨션 옥상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드러나는 그들의 실체. 진실을 찾는 굿판에서 마침내 그들의 욕망이 고개를 든다.
맨션 옥상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드러나는 그들의 실체. 진실을 찾는 굿판에서 마침내 그들의 욕망이 고개를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