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작품은 단편 영화 [선]이라는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영화에 나오는 동일한 설정의 충북 경찰과 경북 경찰은 관할 구역을 가지고 아웅다웅한다.
현시대의 공직자들을 풍자하는 영화이다. 그에 더불어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기억을 다루어 보려 한다. 

살인 사건. 하나의 살인 사건에 수많은 물음표가 생긴다. 서로가 주장하는 진술과 기억 중에서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줄거리

충북 괴산읍과 경북 문경시를 가르는 한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할 구역 경계선을 따지며아웅 다웅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 공조 수사하기로 한 경찰.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두명. 그들은 친구 사이.
과연 어떤 사연으로 살해를 저질렀는지,

그는 살인자가 맞는지...? 그들의 기억 속에 살인자와 피해자,
그리고 목격자는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