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홍대 클럽과 대형 공연장, 언더 음악과 오버 음악

그 사이의 버드락 콘서트!!!


1997년 편중된 한국 대중 음악의 다양성과 락의 부흥을 꿈꾸며 홍대 라이브 클럽을 기점으로 시작된 Bud Rock Concert(버드락 콘서트).

OB맥주는 라이브 콘서트와 락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라이브 클럽을 연합하여 최초로 버드락 콘서트를 기획, 9년간 지속적으로 버드락 콘서트를 후원해 오고 있다. 매년 실력있는 출연진들의 최고(最高)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악한 국내 락 음악 환경에서 많은 언더/인디 밴드들을 오버그라운드에 소개, 대중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더 나아가 앞으로는 ‘True Music’ 이라는 주제로 홍대를 중심으로 한 클럽과 대형 공연장에서 락 매니아와 일반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음악을 추구하는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락의 자존심 9th Bud Rock Concert!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크라잉넛, 넬, 피아, 럼블피쉬...


특히 올해 공연은 부산 국제 락 페스티발, 동두천 락 페스티발,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 등 국내 대규모 락 페스티발의 효시로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락 페스티발로 자리잡은 버드락 콘서트가 2006년 10회 공연을 맞이하기에 앞서 10회 기념 콘서트에 대한 비전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더욱 큰 의의가 있다. 내년부터는 해외 뮤지션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행사의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는 11월 26일 올림픽공원 역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메인 콘서트에는 작년 공연에 이어 올해에도 카리스마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자우림. 군제대 후 유쾌하고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크라잉넛과 한국 모던 락의 선두주자인 델리스파이스. 서태지컴퍼니가 배출한 최고의 뮤지션인 넬과 피아. 그리고 최근 ‘으라차차’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럼블피쉬 등 자타가 공인하는 록 음악의 대표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메인 콘서트 이전에 진행되는 홍대 클럽 투어에는 위의 출연진 뿐 아니라, 트랜스픽션, 이한철(불독맨션), 내귀에도청장치 등실력있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 뜨겁고 열정적인 클럽 공연으로 메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