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3장의 앨범으로 800만장의 판매고, 9회의 그래미를 수상한 R&B 스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로 전세계 음악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 레전드는 총 800만장의 앨범 판매고, 9회의 그래미를 수상한 실력파 R&B 아티스트이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2001년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앨리샤 키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블랙 아이드 피스 등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워 왔다. 드디어 2004년 발매된 데뷔앨범 [Get Lifted]가 팝 앨범 차트 4위, 블랙 앨범 차트 1위에 골인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다. 전세계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R&B 보컬리스트 겸 피아니스트, 아이비 리그 출신이라는 엘리트 이미지와 정석을 지키는 음악스타일로 흠잡을 구석이 보이지 않는 그에게 공신력 있는 언론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2005 BET 어워드에서 스티비 원더와 듀엣으로 부른 ‘Ordinary people’이 화제가 되면서 포스트 스티비 원더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2006 그래미 어워드 최다 부분 노미네이트, 2010 그래미 어워드 3관왕!
또한 2집 [ONCE AGAIN]으로 2006 그래미 어워드 최다 부문(8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R&B 앨범, 최우수 남성 R&B 보컬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니예 웨스트와 브랜디 등 슈퍼 스타급 게스트가 참여한3집 [EVOLVER]는 1, 2집을 뛰어넘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고의 R&B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2010년 9월, 존 레전드는 전설적인 선배 힙합 그룹 루츠(ROOTS)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앨범 [WAKE UP!]을 발표하고 가스펠, 락, 레게 그리고 힙합과 소울이 공존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두 아티스트의 결합은 훌륭한 상승효과를 낳았고 2010 그래미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그래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2009년 3월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 오픈과 동시에 1위 기록, 매진!
특히 2009년 3월에 열렸던 그의 첫 내한공연은 최정상의 순간에 한국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음악계 전체를 술렁이게 하였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인터파크)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장에는 4천여명의 국내외 팬들은 물론, 많은 연예인들이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깊은 음색과 여성 코러스의 섹시한 보컬은 보다 다이나믹한 무대를 연출해 냈고, 존 레전드는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두 손을 높이 들고 밴드를 지휘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장악하였다. 힙합곡 '그린 라이트(Green Light)’ 에서는 T(윤미래)가 피처링 래퍼로 깜짝 등장해 특유의 파워풀한 래핑으로 팬들을 모두 기립하게 했고, 레전드 역시 셔츠를 벗어 던지는 그의 모습은 음악을 즐기는 그 자체였다. 여유로운 웃음을 띄며 연주에 몰두하는 멤버들과 서로 눈을 마주치며, 눈빛으로 몸짓으로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그는 공연 시간이 지날 수록 관객의 심장 박동수를 곱절로 뛰게 했고 때론 달콤하게, 때론 역동적으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이 아티스트의 무대는 이름만큼 ‘전설적’인 무대였다.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신뢰의 아티스트
존 레전드는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악 외적인 것들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 장학 재단을 만들기도 했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LIVE EARTH CONCERT’에 참여했고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난민/기아들을 위해 [The Show Me Campaign]이라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국의 영향력 있는 젊은 음악인, 배우들과 함께 버락 오바마의 지지 활동을 펼쳐 온 존 레전드는 미 민주당의 공식 캠페인 송으로 사용되었던 노래 'If You Are Out There'을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 최빈곤층에 관심이 많은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를 U2의 보노와 함께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등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을 보여주는 신뢰의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