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 [넌 모르는 이야기]는 하나의 사건을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증언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15년 지기 필규, 아영, 기태에게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심층 배심원제’를
통해 심판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지블리쉬(Gibberish)’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블리쉬란, ‘중얼거림,
비정상적인 언어, 혹은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여 분명한 의도를 전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내
기억 속 타인의 말이 온전하지 않다는 점을 지블리쉬와 악기가 아닌 물체들로 만드는 음악으로
표현하여 극이 진행된다.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이 작품은, 다른 이의 어떤 모습을 나의
무엇을 사용하여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벌어지는 이야기로 15년 지기 필규, 아영, 기태에게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심층 배심원제’를
통해 심판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지블리쉬(Gibberish)’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블리쉬란, ‘중얼거림,
비정상적인 언어, 혹은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여 분명한 의도를 전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내
기억 속 타인의 말이 온전하지 않다는 점을 지블리쉬와 악기가 아닌 물체들로 만드는 음악으로
표현하여 극이 진행된다.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이 작품은, 다른 이의 어떤 모습을 나의
무엇을 사용하여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줄거리
중학생 시절부터 함께해 온 [필규]와 [아영], 그리고 [기태]. 세 사람의 인연이 15년째 되던
어느 날 [필규]는 [아영]의 눈앞에서 [기태]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치고 만다.
이 사건은 새롭게 시행되는 ‘심층 배심원제’를 통해 심판대에 오르고, 담당 배심원인
[정민]에게 전달된다. 정민은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필규], [아영], 그리고 [기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지만, 그들의 엇갈린 주장 속에 정민은 점점 혼란에 빠지는데…
어느 날 [필규]는 [아영]의 눈앞에서 [기태]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치고 만다.
이 사건은 새롭게 시행되는 ‘심층 배심원제’를 통해 심판대에 오르고, 담당 배심원인
[정민]에게 전달된다. 정민은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필규], [아영], 그리고 [기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지만, 그들의 엇갈린 주장 속에 정민은 점점 혼란에 빠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