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00분간의 폭소!” 연극 오! 브라더스(Oh! Brothers)

제발 돕지 말라는 한 놈과 최선을 다해 도우려는 두 놈이 벌이는 “100분간의 폭소”가 영등포아트홀에서 일어난다. 오는 4월 8(금)~9(토)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지는 오! 브라더스(Oh. Brothers)는 연극 ‘라이어’의 극작가이자 코디미 연극의 대가 레이쿠니 원작으로 ‘라이어’와 마찬 가지로 거짓이 거짓을 낳는 설정을 보여 준다.

아이가 없는 부부인 탐과 린다는 입양을 위해 입양 관리소를 찾는다. 그들 앞에 나타난 탐의 동생 딕과 해리는 탐을 돕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들의 특별하지만 엉뚱한 계획은 오히려 탐을 곤경에 빠뜨리고, 탐은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애쓰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어진다.

입양을 매개로한 형제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연극 오! 브라더스 (Oh. Brothers)는 ‘치밀한 이야기와 긴장 속 유머’가 압권으로 ‘정신없이 웃는 가운데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줄거리

불임으로 인하여 아이를 갖지못하는 탐과 그의 아내 린다
결국 그들은 입양을 선택하게 되고...
몇 번의 입양실패 끝에 드디어 오늘!! 마지막 관문인 입양관리소 감독관의
방문점검에 그들은 초조하고 애간장을 태우고있다...
그때! 사고만 치는 그의 동생들 딕과 해리가 나타났다!!
그들은 탐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들이 오히려 탐을 곤란하게
만들고....그 상황을 벗어나려 탐은 거짓에 거짓을 만들기 시작한다.
거기에 동생들의 형제애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결국 경찰관 까지
탐의 집으로 오게된다.
입양감독관 과 경찰까지 모인 “최악의 상황”에서 탐의 기발한 임기응변도
더 이상 통하지 않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