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번 공연은 두 아르헨티나 출신의 거장 피아졸라(1921-1992) , 푸홀(1957)의 플루트와 기타를 위한 작품을 선사한다. 작품 모두 맥락은 두 작곡가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리에스에 영감을 두고 있다. 항구도시인 부에노스 아리에스 활발한 풍경들과 때로는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항구의 적막함을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와 푸홀의 부에노스 아리에스 조곡에서 느낄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토속적인 탱고풍의 리듬들을 한껏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