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혼종의 음악극이다.
여자 배우 여섯이 모여 삶의 분노, 불안, 가난에 대해 자기 서사를 썼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나중에 건강한 노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수수께끼를 놓고 울고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

줄거리

누가 나를 때릴 것 같은 두려움을 참고 직장에 출근하고,
누가 죽어있지 않을까 한달음에 계단을 뛰어 올라와 대문을 연다.
어떤 여자가 노년에 약간 가난하게 살 예정이다.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는 1막 ’2025년의 여자들‘과 2막 ’2058년에 여자들‘ 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오늘의 삶을 살아내는 여자들이 본인의 역사와 소소한 삶의 비기(秘技)를 전수하고,
2막에서는 생활동반자법과 사회적 가족법이 법제화된 근미래를 냉소적으로 상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