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품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는 2002년부터 국내최초로 시작된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전작품 공연
세익스피어의 희극 작품이 [윈저의 아낙들]은 세익스피어 전문 극단인 유라시아 세익스피어
극단(ESTC)에서 하는 세익스피어 39개 프로젝트 중 33번째 작품이다

술을 좋아하고 허영심이 많은 기사 폴스타프는 허랑방탕한 생활로 돈이 다 떨어지자 돈을
울궈낼 목적으로 윈저 마을의 부유한 유부녀인 포드 부인과 페이지 부인에게 연애 편지를
보낸다.하지만 이름만 살짝 바꾼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은 두 여성은 폴스타프를
골려주기위해 폴스타프의 추근거림에 넘어가는 척하며 그를 망신 시킬 계획을 세운다.
질투심이 강한 포드가 개입하면서 폴스타프는 세탁물 바구니에 숨겨져 강에 버려지거나 구타를
당하는 등 기사 체면이 말이 되지 않은 봉변을 2번씩이나 당하게 된다.
하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부인을 만나러 윈저 숲으로 향하는데..
한편 페이지 부인의 딸 앤 페이지에게는 세명의 구혼자가 있는데,어머니는 프랑스 의사
카이어스를,아버지는 어수룩한 슬렌더를,앤은 젊은 귀족 펜튼을 마음에 두고 있다.
페이지부부는 폴스타프를 벌 주려는 윈저 숲에서의 소동을 틈 타 각자의 방식대로 앤은
신랑감을 정하려고 하는데….폴스타프가 향한 윈저 숲에서는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까? 앤은
참된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윈저의 유쾌한 아낙들]은 앨리자베스 시대 잉글랜드 중산층의
복수 질투 및 사라의 가치를 풍자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등장인물의 신분이 그리 높지 않은
민중들인 만큼 세익스피어의유쾌한 명작 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