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의 어머니, 며느리, 딸들의 마음이 행복해지는 건강하고 유쾌한 작품!
서로 다른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세 여자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봄, 우리의 어머니, 며느리, 딸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연극<아내들의 외출>이 아람누리를 찾아옵니다.
이 작품은 조울증,울증,불안의 병을 앓고 있는 세 여자가 여행을 떠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볍게 혹은 심각하게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을 진솔하게 담아냅니다.
현재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민들레 바람되어>의 박춘근 작, <억울한 여자>,<엄마를 부탁해>의 박혜선 연출로 현대 여성들의 외로움과 불안감을 담백하게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여러분의 어머니, 아내, 언니, 친구와 함께 자신을 발견하는 여행을 떠나세요! 어느새 마음을 누르던 돌이 사라집니다.

줄거리

젊은시절 남편의 외도로 마음 고생을 하다 남편과 사별한 후 지금은 남편에 대한 증오와 그리움, 남겨진 상처로 인해 심리적 변화를 겪고 있는 엄마.
조기 페경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40세 딸. 남편과 아들에게 항상 슈퍼우먼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사는 며느리.
서로 다른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세 여자가 엄마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미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고, 돌아오는 비행기를 놓치게 되면서 낯선 외국 공항대합실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