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는 살아가며 이미 많은 부분을 기계와 인공지능에게 의지합니다.
그런 편리함이 사람과 사랑 사이의 단절을 야기하고, 개인주의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너무나 익숙했던 사람들의 온정이 희미해지는 것을 느끼며,
가장 차가운 세상을 그려 보고자 했습니다.
그런 편리함이 사람과 사랑 사이의 단절을 야기하고, 개인주의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너무나 익숙했던 사람들의 온정이 희미해지는 것을 느끼며,
가장 차가운 세상을 그려 보고자 했습니다.
줄거리
로봇과 AI의 급격한 발달로 편함을 넘어서 과학기술은 더 이상 없으면 안 되는 삶의 일부가 된 미래의 오늘, 더 이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따뜻한 음식을 먹지 않고 캡슐로 대체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도 로봇이 돈을 벌고, 모든 것을 도와주는 인간의 의지가 없어도 살아지는 그런 세상.
그녀, 그 세상 속 가장 쉬운 선택을 한 여자가 있다.
생명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집. 그녀조차 생명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없다.
어느 날, 그녀의 여동생이 그녀의 집을 찾아오는데…
따뜻한 음식을 먹지 않고 캡슐로 대체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도 로봇이 돈을 벌고, 모든 것을 도와주는 인간의 의지가 없어도 살아지는 그런 세상.
그녀, 그 세상 속 가장 쉬운 선택을 한 여자가 있다.
생명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집. 그녀조차 생명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없다.
어느 날, 그녀의 여동생이 그녀의 집을 찾아오는데…
캐릭터
그녀 | 음식 대신 캡슐, 물 대신 수분 캡슐을 섭취하며, ‘살아있음’이 아닌, ‘존재하기’를 택한 인물. 과거에 대한 아픔으로 인한 자신의 선택이었으나, 그 시절을 미약하게 그리워한다.
휴고 | 그녀의 휴머노이드. 그녀의 평안과 행복이 최우선이다.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특이한 휴머노이드
그녀의 여동생 | 그녀와는 정반대로 ‘인간임’을 사랑하는 인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언니와 함께 인간다운 나날들을 보내기 위해 언니를 찾아온다.
그 | 그녀의 집에 배달을 온 인간 배달원. 그녀의 여동생에 의해 집으로 초대되며, 그녀의 여동생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휴고 | 그녀의 휴머노이드. 그녀의 평안과 행복이 최우선이다.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특이한 휴머노이드
그녀의 여동생 | 그녀와는 정반대로 ‘인간임’을 사랑하는 인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언니와 함께 인간다운 나날들을 보내기 위해 언니를 찾아온다.
그 | 그녀의 집에 배달을 온 인간 배달원. 그녀의 여동생에 의해 집으로 초대되며, 그녀의 여동생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