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껴가며 듣고 싶은 선물 같은 기록
- 이루마 (피아니스트, 작곡가)
김송현의 음반은 마치 내 손을 꼭 잡고 "그래도 같이 나아가보자."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 심은경 (배우)
 

2024년 뉴욕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및 카네기홀 스턴 오더토리움 데뷔, 2023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및 2개 부문 특별상 수상, 제12회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 등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두 번째 앨범 「TIMESCAPE」(시간의 풍경)을 발매하고, 이를 기념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앨범이자 공연의 제목 ‘TIMESCAPE’는 Time과 Landscape의 합성어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마주한 내면의 풍경을 뜻한다. 12개월의 흐름에 따른 12곡의 음악과 12편의 글, 12장의 사진을 담은 이번 앨범은 선곡과 연주, 글과 사진까지 모두 김송현의 손끝에서 탄생해 연주자를 넘어 예술가로 향하는 김송현의 행보를 드러낸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앨범 수록곡 뿐 아니라 하이든과 리스트, 스티븐 허프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더해 「TIMESCAPE」가 지닌 사유의 시선을 보다 깊고 다층적으로 확장한다.
 

프로그램은 묻는다.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은 어떤 풍경으로 남아 있는가. 김송현의 음악은 그 질문에 대한 여러 갈래의 대답이 되어, 무대가 끝난 뒤에도 각자의 마음 속에 남아 오래도록 흐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