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통렬한 웃음 뒤에 밀려오는 고통과 공포
관객들이 <수업>을 보면서,
그상황을 비현실적이고 황당하다고 여길수록, 웃음이 점점 더 많아 질수록
그것이 인간 고통의 현실이며, 나아가 스스로의 모습임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느끼게 되는 충격과 고통은 배가 될 것이다.

현실의 폴력성과 잔인함을 폭로
부조리, 혼란과 단절 그리고 강압과 폭력으로 병든 우리 사회의 일면!
현실로 인정하기는 싫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