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안중근, 그는 자서전에서 번호를 붙여가며 술 마시는 것, 노래하고 춤추는 것, 좋은 벗 사귀는 것, 사냥하는 것, 말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만나서 술 한 잔 하면서 곁에 친구처럼 머물고 싶었으나 바람처럼, 불꽃처럼 살다가 떠난 그의 마지막 봄을 떠올립니다.
30년이 넘는 무대인생을 살아오신 대선배, 중견배우로서 '연기철학'을 깨우친 선배들, 영화계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신인배우들까지,
그들은 모두 우리시대 '안중근'이 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만나서 술 한 잔 하면서 곁에 친구처럼 머물고 싶었으나 바람처럼, 불꽃처럼 살다가 떠난 그의 마지막 봄을 떠올립니다.
30년이 넘는 무대인생을 살아오신 대선배, 중견배우로서 '연기철학'을 깨우친 선배들, 영화계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신인배우들까지,
그들은 모두 우리시대 '안중근'이 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캐릭터
안중근 | 마음으로 이해하고, 눈빛으로 경청ㅎ아고, 실천으로 말하던 사람. 봄날 같은 노래로 살고자 했으나 풍류남아의 낭만과 기개로 바람처럼, 불꽃처럼 시대를 사랑했던 사람.
우덕순 | 찰나의 순간, 운명에 이끌려 `삶과 죽음`의 경계마저 선택하지 못하고 떠나간 벗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고자 남은 인생을 살았던 사람.
조도선 | 먹먹한 한 시대의 꿈 같은 순간을 가슴에 담고자 했던 남자, 세속의 연민을 잊은 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운명을 따랐던 사람.
유동하 | 세상을 아직 몰라도 좋을 나이였지만, 누구보다 깊은 시련의 바다를 건너며 짧았던 스물 여섯 해 삶 속에 그 찬란한 슬픔을 담아야만 했던 청년.
우덕순 | 찰나의 순간, 운명에 이끌려 `삶과 죽음`의 경계마저 선택하지 못하고 떠나간 벗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고자 남은 인생을 살았던 사람.
조도선 | 먹먹한 한 시대의 꿈 같은 순간을 가슴에 담고자 했던 남자, 세속의 연민을 잊은 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운명을 따랐던 사람.
유동하 | 세상을 아직 몰라도 좋을 나이였지만, 누구보다 깊은 시련의 바다를 건너며 짧았던 스물 여섯 해 삶 속에 그 찬란한 슬픔을 담아야만 했던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