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투사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칠 뿐이다. 혈기왕성하고 꽃다운 20~30대의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무장 세력단체인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선무공작단(유랑극단)을 구성하여 중국지역을 다니며 첩보, 밀정, 일본군내의 학도병 등을 설득하여 합류시키는 등 다양한 작전을 펼친다. 이번 작품은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일반인들에게, 또한 공연으로도 한국최초로 소개 된다. 그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 동지들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다루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길 바란다. 무명광복군의 삶과 죽음을 통해 지금의 우리들의 조국과 그 후예들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줄거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광복군의 태동, 한국청년전지공작대 창설 동기부여 사건! 일본군 장교 미야모토는 임정의 지령을 받는다. 미야모토와 사랑에 빠진 미애는 그와 혼례를 약혹하고, 미야모토는 미애의 정체를 확인하지만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거역할 순 없다. 미애와 함께 많은 정보를 임정에 제공하게 되지만 일본군 밀정에 의해 탄로나게 된다. 미야모토와 미애는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하지만 죽을 각오로 입을 열지 않는다. 한편, 임정 내부에서는 정파 싸움이 극에 달한다. 이에 격분한 청년들은 의기투합하여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결성하고 미야모토와 미애를 구출하기 위한 공작을 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