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던 장승의 기억을 따라가는 창작 한국무용 공연입니다. 마을을 품어주던 당산나무, 굳건한 생명력을 간직한 소나무, 순환과 치유를 상징하는 자작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연결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숲 속 나무들은 보이지 않는 뿌리와 생명의 그물로 서로를 연결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간 중심의 삶 속에서 그 연결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장승, 오늘도 안녕》은 장승의 시선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를 되묻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의 안녕을 묻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