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위.투.락 
We / Together / Rock Rock Rock

슈퍼세션 콘서트

1980년대 한국 록밴드의 산증인 3인이 '슈퍼세션(Super Session)'으로 뭉쳤다.
신촌블루스 엄인호, 사랑과평화 최이철, 들국화 주찬권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슈퍼세션"은 7,80년대로 돌아가 록 부르스를 재현했다.

신촌블루스와 사랑과평화, 들국화는 한국대중음악사의 황금기를 아로새겼던 명밴드이다.
이들이 활동했던 7,80년대 한국은 예술가의 자유를 용인하지 않았던 야만의 시대였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행복한 시절이었다. 권력은 음악가들을 싫어했지만 대중들은 그들에게 열광했다.


진짜 음악(REAL MUSIC)을 원하는 대중들을 위한 공연
이번 공연엔 사랑과평화, 신촌블루스, 들국화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사랑과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와 '장미'는 직장인 밴드들이 카피하고 싶어하는 1순위 곡이다. 엄인호가 작곡한 신촌블루스의 '아쉬움','골목길'은 정서용과 김현식의 열창으로 기억되는 명곡이다. 추찬권은 들국화의 히트곡은 물론 자신의 솔로앨범 수록곡과 최신 발표곡을 연주한다.

거장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공연
수퍼세션 세명이 함께 만들고 연주한 신곡들에선 진한 블루스의 향기가 뿜어져 나온다.
트렌디한 일렉트로니카가 홱홱 돌아가는 지금의 음악계에서 진중하고 호흡이 긴 블루스가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거장들의 깊은 음악 세계가 모두 표출되어 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