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Hit the Deer’ 차라리 사슴을 쳐라
실제로 쓰이는 이 말은, 고속도로에서 사슴이 튀어나왔을 때 피하려다 운전자가 크게 다칠 수 있으니 핸들을 꺾지 말고 들이 받으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이 조언을 얼마나 물음표 없이 받아들이고 있을까? 극은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연극 는 버려질 것들 사이를 지나가는 두 아이와 한 벌레의 시선을 통해, 어쩌면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것들을 다시 들여다 보고자 한다.
가로등이 듬성듬성 켜진 차도, 질문과 상상으로 이어가는 밤.
그 어두운 길 위로 관객을 초대한다.
“중요한건 가서 찾는 것 자체야.
나는 내 엄마를, 너는 네 아빠를.
찾고 확인하는 거야. 우린 다르다는걸”
실제로 쓰이는 이 말은, 고속도로에서 사슴이 튀어나왔을 때 피하려다 운전자가 크게 다칠 수 있으니 핸들을 꺾지 말고 들이 받으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이 조언을 얼마나 물음표 없이 받아들이고 있을까? 극은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연극 는 버려질 것들 사이를 지나가는 두 아이와 한 벌레의 시선을 통해, 어쩌면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것들을 다시 들여다 보고자 한다.
가로등이 듬성듬성 켜진 차도, 질문과 상상으로 이어가는 밤.
그 어두운 길 위로 관객을 초대한다.
“중요한건 가서 찾는 것 자체야.
나는 내 엄마를, 너는 네 아빠를.
찾고 확인하는 거야. 우린 다르다는걸”
줄거리
“여러분, 우리에게는 아직 여유 수납장이 있습니다.
무한한 진공상태의 쓰레기장이 있습니다”
더 이상 인간에게 쓸모 없는 우주.
인류는 매년 ‘런칭’이라는 행사를 통해 넘쳐나는 지구의 쓰레기를 우주로 쏘아 올린다.
모두가 런칭 생중계를 기다리며 TV 앞에 앉아있는 밤, 히나와 치치 두 아이가 ‘진짜’ 부모인 닭과 물고기를 찾기 위해 마을 밖으로 빠져 나온다.
아이들은 별자리를 그리고, 끝말잇기를 하고, 양 옆으로 펼쳐진 쓰레기 벌판에서 쉬며 밤새 차도를 걷는다.
한편 떠다니는 쓰레기들 사이, 벌레 한 마리가 아이들을 지켜본다.
무한한 진공상태의 쓰레기장이 있습니다”
더 이상 인간에게 쓸모 없는 우주.
인류는 매년 ‘런칭’이라는 행사를 통해 넘쳐나는 지구의 쓰레기를 우주로 쏘아 올린다.
모두가 런칭 생중계를 기다리며 TV 앞에 앉아있는 밤, 히나와 치치 두 아이가 ‘진짜’ 부모인 닭과 물고기를 찾기 위해 마을 밖으로 빠져 나온다.
아이들은 별자리를 그리고, 끝말잇기를 하고, 양 옆으로 펼쳐진 쓰레기 벌판에서 쉬며 밤새 차도를 걷는다.
한편 떠다니는 쓰레기들 사이, 벌레 한 마리가 아이들을 지켜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