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Experience the Very Brilliant Music in Seoul ”
서울에서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과 호흡하다!


세계음악계의 조류를 관망할 수 있는 국제적인 수준의 공연 프로그램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수준의 거장 음악가들과 국내의 대표적인 중견 연주단체 및 연주자들, 그리고 세계무대로 발돋움하는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들을 골고루 초청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음악 프로그램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특히 음악계의 대표적인 거장들인 미샤 마이스키, 막심 벤게로프, 피터 야블론스키 등은 물론이고 국내에는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세계 음악계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동시대의 거장들인 모스코비아 챔버오케스트라, 리웨이-퀸, 주느비에브 라이시 등을 직접 만나는 기쁨은 각별할 것이다.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場)
동시에 서울국제음악제는 우리의 중견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 음악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이다. 곧 줄리어드로 자리를 옮기게 된 강충모 교수(피아노)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9번>과 양고운(바이올린)과 호주의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려 풀어낼 B. 마르티누의 <3중 협주곡> 등은 그 자체로 이번 음악제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이다.
또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작업하면서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장(場)도 마련된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쿨 역대 최연소 수상자(2010년 3위)인 에스더 유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그리고 막심 벤게로프와 협연하여 바흐의 <두 대를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게 된다. 이 놀랍고 특별한 경험은 에스더 유가 세계적인 거장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에스더 유의 재능 있는 바이올린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은 물론이다.

수교기념국과의 특별연주회로 음악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의 폭 넓혀
서울국제음악제는 매년 수교 기념국과의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호주와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호주의 음악가들이 함께 어울려 양국의 선린과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내년에는 오스트리아와의 수교 12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의 거장 음악가들을 집중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국제음악제는 음악을 통한 국제적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장차 매년 주빈국(Guest of honor) 개념을 도입하는 등, 서울국제음악제를 통해 서울과 세계의 여러 문화도시들이 하나로 호흡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2012년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올해 2011년 음악제와 함께 내년도 기획 프로그램도 벌써부터 준비되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전설적인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초인적인 의지의 인간승리로 유명한 거장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 외에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루돌프 부흐빈더, 랄프 고도니, 아르토 노라스 등이 내년도 서울국제음악제를 더욱 빛나게 장식할 것이다.


리-웨이퀸,박종화 듀오 리사이틀(5/27)

5월 27일과 29일 금호아트홀에서는 중국계 호주 첼리스트 리-웨이퀸과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듀오 무대(27일), 그리고 윤소영의 바이올린과 케이 이토의 피아노가 만나는 연주회(29일)가 준비되어 있다. 나이는 젊으나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한국과 호주, 일본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음악 페스티발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젊은 연주자들답게 베토벤과 프로코피에프에서부터 피아졸라, 비냐프스키, 신딩 등을 넘나드는 놀라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