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선호도 1위! 만족도 1위
소극장 뮤지컬의 절대 강자!

지난 2003년 초연이 시작된 이래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항상 유지하는 꾸준한 흥행은 물론 여성 관객에 치우친 다른 작품과 다르게 남성 관객의 예매율이 높은 유일한 뮤지컬!
당신의 추천 뮤지컬로 자리매김 할 <김종욱찾기>를 지금 만나라!


당신의 연애 온도를 높여줄 데이트 뮤지컬

복잡한 여자의 마음, 첫사랑에 담긴 환상,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느끼게 되는 순간까지..
남녀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김종욱찾기>만의 해답은 당신의 사랑에 대한 기억을 돌아보게 하고 현재 ‘그 사람’ 혹은 만날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완소 훈남에서 멀티맨의 활약까지! 유행을 창조하는 뮤지컬
전설적인 1대 김종욱인 오만석, 엄기준부터 신성록, 김무열까지 당대 내노라 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거쳐간 훈남 캐릭터 ‘김종욱’과 22역에 달하는 종횡무진 멀티맨의 활약은 이제 대학로 뮤지컬의 공식이 되었다. 이제 <김종욱 찾기>는 성공적인 뮤지컬의 모범 답안으로 회자될 것이다.

줄거리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당신은 첫사랑을 기억하십니까?
혹은… 설마?? 지금도 사랑하고 계십니까?

7년 전... 운명의 사랑을 만나기 위해 떠난 인도여행에서 스물둘의 여주인공은 턱 선의 각도가 외로우며, 콧날에 날카로운 지성이 흐르는 운명男, “김종욱”을 만난다.
비행기 안에서 시작된 운명적인 세 번의 인연으로 둘은 사랑에 빠지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한다. 그 후 여주인공은 시간이 지나도, 어떤 남자를 만나도, 여전히 첫사랑 “김종욱”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 vs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그 남자는 모르는 첫사랑의 비밀…

선자리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로 소문난 여주인공으로 인해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고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찾기에 이르고 그곳에서 여주인공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인도에서 만났던, 지금은 서른 초반이 되었을 추억 속의 김종욱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캐릭터

김종욱 & 첫사랑 | 숨이 막힐 만큼 수려한 외모에 깊고도 낭만적인 목소리. 다정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표현과 몸에 배인 배려, 어딘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 분위기까지 세상에 다시없을 환상적인 남자. 힌디어, 영어, 독일어 등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만 5 가지이고 집 짓기, 물리치료 등 못하는 게 없지만 초지일관 겸손함.

첫사랑을 찾는 여자 | 29 살. 인도철학 전공. 전 불교 신문사 기자. 끈임 없이 쏘다녀야 하는 도시유목민.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의 소유자.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는 게 흠이라면 흠. 독서를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몽상가. 염세적인 감상주의자. 여성스러운 데라곤 없이 덜렁거림. 의심이 많고 고집이 셈. 다른 것들은 적극적인 편인데 유독 사랑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방어적임. 거기에 비하면 김종욱에 대한 집착은 가히 놀랄 만 함. 자유로운 삶을 사랑하기는 함.

멀티맨 | 멀티맨(multi-man). 공연의 시작을 열어주고 끝을 맺는 일종의 해설자. 뜻풀이 그대로 1인 多역의 결정체. 극 안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사건에 끼어들기도 하고, 멀찌기 지켜보기도 하는 등 참으로 바쁘고, 그래서 중요한 인물이다. 점쟁이, 택시운전기사, 집주인 아줌아, 여주인공의 아버지, 커피숍에 나타난 여러 얼굴의 김종욱들, 다방레지, 바텐더, 노인, 스튜어디스, 인도 현지 가이드 등 그가 맡은 역할을 나열하자면 숨이 찰 정 도. 그의 뻔뻔하고도 능청스러운 연기는 멀고도 험한 김종욱 찾기 길에 흥겨운 리듬을 타게 한다.

남자 | 31 살 . 일문학 전공. 전 광고회사 직원. 어디 나다니는 걸 싫어하는 안방 체질. 보수적이고 원칙과 약속을 중요시하는 성격. 차분하나 소심함. 융통성이 없고 지나치게 성실한 게 흠이라면 흠. 주말마다 맞선을 봄. 개미인생.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현실주의자. 꼼꼼한 성격이어서 남의 물건을 잘 찾아줌. 자신의 일에 대한 집요한 노력. 한 때는 뭔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기도 했지만 현재는 밥 안 굶고 남 등쳐먹지 않고 사는 게 최고라고 믿고 있음. 단정한 머리와 고지식한 옷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