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돌아온 Acoustic과 Analogue의 시대, 나무자전거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나무자전거” 가 돌아온다. 정규 3집 앨범 <내일 같은 어제>의 이름의
Album 발표와 함께 Live Concert “나이테 + 14”를 준비 중인 나무자전거는 “세발자전거”, “자전거 탄 풍경”를 거쳐 오는 동안 단 한번의 MR사용도 없이 진정한 Live만을 추구해 온 보기 드문 팀이다. 그들이 지조를 지키며 자신들만의 음악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는 동안 세상은 “통기타는 한물갔다.” 는 고정관념의 시기를 지나 “신선하게 거듭난 복고감성”에서 음악적 진정성을 느끼는 변화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감각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감동의 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감각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감동의 결이다
나무자전거의 인간적인 Acoustic Sound와 정감어린 Vocal은 듣는 사람에게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그것을 빨리 알고 받아들인 사람들은 이미 매니아가 되었고, 그동안 자극적인 음악에만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뒤늦게나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간다.
따뜻하고 포근한 감동과 음악을 통한 소중한 시간을 경험한 사람들은 자극적인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최근의 가요계에 반해, 항상 소박함과 넉넉함이라는 미덕을 추구해온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었다.

이들을 기억해준 팬들을 위해 나무자전거는3여년만에 새롭게 발매한 3집 <내일 같은 어제>의 음악으로, 그들이 꾸준히 이어온 Live Concert인 “나이테 +” 로 다가오는 6월, 총3회 공연으로 6월 3일(금)부터 6월 5일(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