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클래식 발레를 소극장에서 만나다
유명한 발레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갈라 형식으로 구성하고, 발레리노 이원국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작품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곁들인 대중과 한층 가까워진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기존 해설이 있는 발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환상적인 무대로 펼쳐질 이 공연은 발레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고,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소극장에서 즐기는 발레는 무용수들의 미세한 근육과 섬세한 움직임, 땀방울 그리고 숨소리마저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발레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관객과 소통하는 이 공연을 통해 올림푸스홀은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에듀테인먼트 구성이 더해져 풍성한 감동을 전달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의 유명 클래식 발레의 갈라와 더불어 팝송, 가요, 클래식 등에 맞추어 이원국 단장이 새롭게 안무한 ‘창작 발레 소품’으로 레파토리를 다양화한 이 공연은. 대사 없이 아름다운 발레 동작과 유연한 몸놀림만으로도 관객들이 발레를 훨씬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매달 공연의 전체적인 주제나 컨셉, 색깔이 바뀌고, 그에 따른 레퍼토리의 변화를 이루어 ‘보고 또 봐도 새롭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미있는 발레 해설과 함께 발레동작을 배우고, 따라 해 보는 등 발레에 관한 모든 것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구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한국 발레의 신화 발레리노 이원국, 그의 압도적 재치와 익살을 경험하라
‘영원한 왕자’, ‘한국 남성 발레의 교과서’, ‘한국 발레의 신화’ 등 수많은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원국 발레단의 예술감독 이원국 단장의 무대 위 모습은 관객들을 압도하다 못해 정신을 잃게 할 정도로 호소력이 짙고 매력적이다. 그가 춤추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그의 팬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춤이 아닌 말로써 관객들을 사로잡는 그의 모습은 어떨까? 춤추는 모습과는 달리 능숙한 말솜씨로 관객들을 감동시키기도 하며, 그만의 특유의 익살스러움은 예상치 못한 폭소를 불러일으켜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마지막주 목요일, 매달 변화되는 레파토리를 통해 해설과 퍼포먼스, 에듀테인먼트 가 함께하는 소극장용 발레공연이 올림푸스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