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View Point
세상엔 아직, 이런 사랑도 있다..!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사랑을 하는 황구 아담과 스피츠 캐시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연극<황구도>는 개과 인간의 관점을 뒤바꿔서 표현한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사랑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과 현실 사이의 방황! 그리고 진실한 사랑에 대해 간결하고 아름다운 대사, 독특하고 솔직한 표현으로 재치 있게 그려내다!

극단 작은신화 25주년 기념공연 마지막 작품!
조광화&최용훈 두 거장과 극단 작은신화 젊은 기대주들의 만남!

연극<황구도>는 <미친키스>,<서편제>,<남한산성>등 연극과 뮤지컬 을 아우르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극작가 조광화의 초기 대표작이다. 사랑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조광화의 치밀하고 유려한 극본과 젊은 감각과 노련함을 동시에 지닌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 최용훈, 이 작품은 이들의 18년 만의 만남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는 주는 두 거장의 관록과 극단 작은신화 젊은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기대하라!

About 황구도..!
사람 같은 개들의, 개 같은 사람들의 독특한 사랑이야기!

연극<황구도>는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사랑을 하는 황구 아담과 스피츠 캐시의 특별한 사랑이야기이다. 사랑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과 현실 사이의 방황 그리고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간결하고 아름다운 대사, 독특하고 솔직한 표현으로 재치 있게 그려낸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사랑의 상처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아담과 캐시의 시점으로 바라본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능청스럽게 때로는 정답고 슬프게 펼쳐진다.

줄거리

황구도는 똥개 아담과 스피츠 캐시의 사랑 이야기이다.
둘은 서로만을 사랑하길 맹세하지만, 주인 장정은 아담이 똥개라는 이유로 둘 사이를 가라놓고 같은 스피츠인 거칠이와 캐시를 맺어준다.
결국 아담은 주인과의 맹세를 저버리고 집을 나간다.
아담은 거리를 떠돌며 방황하며 캐시를 잊으려 하지만, 여전히 캐시를 사랑함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온다.
서로의 마음이 변치 않음을 확인한 둘은 용기를 내 주인에게서 도망친다. 하지만 행복할수록 아담의 마음 속에는 자신을 저버렸던 캐시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져만 가고, 캐시 또한 안락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 둘의 사랑은 자꾸 엇갈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