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대중음악계에 퓨전재즈라는 장르를 구축하면서 시작한 활동으로 새로운 신드롬을 일어켰던 그룹 빛과소금의 데뷰 20주년을 기념하여 20년간의 발자취와 포트폴리오를 보여줌으로써 공연명인 Re:birth(리:벌스)가 의미하듯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꾸준하게 팬층을 확보한 가운데 멤버 각자의 활동영역을 통해 다져진 진일보한 음악세계를 집대성하는 무대로 꾸미고자 한다.
그룹 빛과소금의 결성은, 그룹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사랑과 평화' 등에서 활동해온 박성식과 장기호를 주축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연주 장르로 퓨전재즈와 CCM성향의 음악을 주로 했으며 1집 '샴프의 요정'이 빅히트하면서 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히트곡으로 '그대 떠난 뒤',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뷰시기의 음반 발표곡 중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등의 대표적인 곡들을 선곡하여 연주하며, 멤버 각자의 창작활동을 통하여 이루어 온 곡들을 레퍼토리로 하며 각자 영역에서 이룬 주도적인 역할과 역량을 토대로 한 작품세계도 선 보이는 가운데 방송 . 영화 . 드라마 음악에 노출된 창작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하고 새 앨범에 실릴 음악도 선 보일 예정이다.
이 것 외에도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동료 뮤지션과 연기자 등의 퍼포먼스가 이들의 데뷰 20주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하는 스테이지에 흥을 더하여 줄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돌아 온 빛과 소금!
이들의 이번 무대는 20여 년간을 열정으로 달려 온 음악적 감성을 내세워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감동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