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998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데니스 마추예프는 천둥과 빗방울을 연주하는 번개의 손을 지녔다는 평을 들을 만큼 엄청난 열정을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이미 지난 내한 연주에서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의 협주곡을 한 콘서트에서 연달아 협연해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러시아의 광활한 자연, 5월의 백야를 떠올리며 차이코프스키의 사계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