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도여행의 여정을 무대위로 올린 본격 로드씨어터
연극<인디아 블로그>는 인도여행의 다양한 여정과 상황을 무대 위에서
표현한 로드씨어터이다. 살아 숨쉬는 청춘여행의 가이드라 해도 좋을 이
작품은 배우, 연출이 함께한 34일간의 인도여행을 바탕으로 청춘의 열정,
낭만 그리고 사랑을 진하게 남겨 살아숨쉬는 우리의 청춘의 기억을 자극할 것이다. 

천방지축 두 남자, 기억의 공간 블로그에 포스팅하다
여행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듯 인도여행의 다양한 경험을 천방지축 귀여운
두 남자에 의해 연극으로 표현된다. 그들이 인도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들은
직접 찍은 영상, 사진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며 기존연극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쾌감과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청춘, 그 시절 사랑과 열정에 대한 유쾌한 송가
힘들어야 청춘이고, 아파야 청춘이다. 그런데 아파도 웃음이 나고 힘든데도
웃음이 난다. 이것이 청춘이다. 사랑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고 싶어하는 남자,
또 사랑을 끝냈다고 믿는 또 다른 남자, 찬영과 혁진의 사랑과 꿈, 열정과
고민이 담겨있는 좌충우돌 청춘의 유쾌한 송가는 이번 여름 대학로에서
뜨겁게 만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사랑을 찾아 떠난 남자 혁진과 사랑을 잊어버린 남자 찬영이 인도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인도의 신기한 풍경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이미 알고 지냈던 친구처럼 가까워진다.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으며 인도를 방황하던 혁진은 차츰 그녀를 찾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며 인도여행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고민하게 된다.
또한 4년전 인도 여행에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던 찬영은 다시 찬아온 인도에서 사랑의 가치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졌던 사랑의 설레임과 아름다운 추억을 인도의 여행길에서 다시금 반추하게 된다.
두 청년의 여행길에는 어떤 기억과 추억 그리고 사랑이 남아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