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6 <여름은 신경쓰지마!>라는 카피로 시작된 <심야공포연극>!
언론과 관객들의 집중 포화 같은 관심 속에 심야 공포 연극 이라는 장르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2007년 공포 연극 중 유일무이하게 전회 매진이라 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 낸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오래된 아이> 이다.
객석 점유율 110% 정규좌석뿐만 아니라 보조석까지 매진.
이 공연을 보고 모 일간지에서는 <연극계 ‘블루칩’ 된 대학 로 공포특급>이라는 기사제목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공포연극의 특성상 앵콜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위험성을 날려버린 2009년 창조 콘서트홀에서의 전회 매진 기록의 연장!
공포연극이라는 장르가 생기고 관객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지금 공포 연극에 관련된 모든 기록과 위험성을 다 깨버리고 가지고 있는 공포연극의 전설<오래된 아이>가 2년 만에 다시 전설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오래된 아이>는 이번에 업그레이드에 주목했다.
지난 흥행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에 선택한 것은 스토리의 보강과 업그레이드이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창작 공포연극중 스릴러의 성격이 가장 강한 <오래된 아이> 이번엔 더욱더 스릴러의 성격이 강해졌다.
캐릭터들의 섬세한 부각과 얽히고 설킨 이야기 구조의 보강은 스포일러들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게 다듬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매체로의 결합! 영상과의 결합은 단순하게 보일 수 있는 공포씬들을 더 현실감 있고 생생하게 관객에게 다가가게 만들었다.
이를 위해 1월부터 7월 2일까지 6개월에 걸친 회의와 씬 제작을 했으며 이제 그 결과물이 다가갈 것이다.

줄거리

15년 전 어느 날 한 마을의 축제 전야제날.
맹인엄마와 목사를 부모로 둔 인우란 아이가 실종된다.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 아무도 찾을 수가 없었다.
15년이 지난 어느 날 이 마을에 인우라 자칭하는 청년이 찾 아온다. 사라진 아이는 계집아이였는데 청년이 방문한 것에 엄마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경악과 경계심을 드러낸다.
갑자기 찾아온 청년은 15년 전 축제 전야제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금씩 알아나간다.
그러면서 벗겨지는 마을 주민들의 비밀!
자신들의 비밀이 벗겨지는 것을 두려워한 마을 주민들은 인우라고 자칭하는 청년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마을 주민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