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앤드에서 21년째 장기공연 중.
2012년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영화로 개봉예정!

낯선 공간, 예측할 수 없는 무지의 두려움!
진심으로 경고합니다. 공연중엔 나가실 수 없습니다.

상상력을 통해 진정한 공포와 두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다.
더 많이 상상할수록 더 많이 빠져드는 거대한 공포!
관객의 상상에 따라 슬픈 전설로, 숨이 멎는 공포로 끊임없이 변신한다.

이 공연을 보는 순간, 당신은 인간의 의식으로 상상할 수 없고,
또 빠져나갈 수도 없는 영역으로 들어왔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 1989 영국 웨스트엔드 입성, 현재까지 22년째 쉬지 않고 공연중!
-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2007년, 2010년에 걸쳐 공연
- 2012년 ＇해리포터＇ 다니엘 레드클리브 주연의 영화 개봉예정

두 배우의 연기만으로 관객은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든다!
주위 관객의 뒤척임 소리마저 무서울 만큼 생생하게 살아가는 감각!!
공연 후, 관객들의 표정과 떨림을 경험하지 않고는 더 설명할 수가 없다.

과거의 끔찍한 기억으로 수년간 악몽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중년의 아서 킵스
킵스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따라다니는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의 기억을 떨쳐버리기 위하여 자신의 경험을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가족과 친구들에게 들려주기로 한다.
이를 위하여 젊은 연극배우 한 명을 고용하고, 고용된 배우는 ＇과거의 젊은 킵스＇를 중년의 킵스는 ＇과거에 그가 만났던 인물들＇을 연기하며 당시 경험했던 일들을 연극으로 만들어간다.
나인 라이브 코스웨이(Nine Lives Causeway, 9개의 삶이 있는 길)에 위치한 외딴 집, 으스스한 늪지와 기습적인 안개, 흐느끼는 바람소리...
유령을 믿지 않던 킵스는 그 날 밤 저택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을 보게 되고 평생 지울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