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상상
상상 그 이상 - 크라잉 넛의 크리스마스 전야제
상상 그 이상 - 크라잉 넛 Smile & Happy Christmas
크라잉 넛은 1993년 8월 5인조로 결성된 이후, 대단히 도발적인 음악과 ‘조선 펑크’라는 독특한 장르,음악계파(?)를 만들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서는 천형과도 같은 출신성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넥타이 부대에서, 10대 열혈 팬들까지를 그들의 우군으로 확보하며, 2005년 현재 인디 음악의 참 가치를 발견케 한 공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제대 후 민간인 신분으로 맞이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전 전야에 던지는 크라잉 넛의 회심의 일격! 외롭고, 지친 영혼들을 위한 제대로 된 Smile & Happy Christmas Concert.
상상 그 이상의 - 發 樂
이번 콘서트의 컨셉은 ‘우울하고,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를 안겨라!’이다.
한숨만 나는 세월과 시대에 ‘왜 하필 나만…’이라고 외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라고 독려하는, 우리 시대의 평범한 청춘들. 이 날 하루만큼은 ‘크라잉 넛’과 함께 가슴 속이 뻥하고 뚫릴 정도로 멋들어지게, 상상도 못할 정도의 시원함으로 놀았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
모든 걸 다 떨쳐 버리고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터트려보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아무 것도 생각 하지 않아도 된다. 온 힘을 다해 소리 지르고 흔들어 보자. 이날은 우리들만의 날이다. 그들의 에너지와 파괴력, 상상 그 이상의 發樂을 경험케 하겠다는 각오로 피나는 연습에 하루 해가 짧은 크라잉 넛!
상상 그 이상의 - 감동
‘드럭’이라는 조그만 클럽에서 태어난 ‘크라잉 넛’은 1998년 ‘말달리자’라는 곡으로 한국 인디 음악의 존재를 알림과 동시에 신촌, 홍대 일대의 클럽 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했었다. 귀에 쏙 들어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독특한 사운드, 사회를 풍자하는 가사로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단독 콘서트를 비롯하여 후지 락 페스티벌, 소요 락 페스티벌,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등 여러 공연을 통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크라잉 넛은 그 동안 그들이 걸어 왔던, 그들의 삶을 이번 공연 무대를 통해 보여준다.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 그들이 느끼는 음악, 그들이 사랑하는 것들을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들은 다시 한번 그들과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악동들과 하나가 되어보라! 우리가 곧 크라잉 넛이다. 그 순간 관객들은 접신(接神)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상상 그 이상의 - 5번째 음반
‘크라잉 넛’의 팬이라면 이번 콘서트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2002년 4집 앨범 이후로 손꼽아 기다려온, 2006년 신보, 5번째 음반에 들어갈 옥동자를 맨 처음 만난다는 사실.
매 앨범마다 독특한 음악으로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크라잉 넛’이 이번 신보에는 어떤 이야기로 꽉 채웠을지 콘서트에서 확인해 볼 일이다.
상상 그 이상의 응원 - FC 서울 박주영과 함께하는 크라잉 넛
박주영을 위한 노래를 부른바 있는 크라잉 넛이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박주영 선수를 위해 다시 한번 축하 공연을 갖는다.
2006년 성공적인 독일 월드컵을 기원하는 의미와 박주영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이번 공연은 크라잉 넛과 박주영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콘서트 당일 우리는 박주영 선수를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의 열기를 콘서트에서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