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젊음의 사막을 건너갈 문화적 수분을 충전하라!”
“젊음의 에너지충전소, 오아시스!”
2011 마로니에여름축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악기가 된다!
인도의 대중극 'nega-mandela'의 한국적 재해석.
창작그룹 오기<뱀 Snake> 


각박한 도심 속, 행복이란 무엇인가
<뱀 snake>는 문화소외지역 시민의 문화교육 및 치료에 근간을 두고 시작하였습니다. 각박해져만 가는 삶속에서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나누고 미술, 음악, 연극 치료를 통하여 내 가슴속에서 사라진 열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형태로 소통하다! 오브제+악기=오르프 악기
자연물을 이용한 오르프악기와 민속공예품의 재탄생의 공연 형태를 통해 관객의 문화적 소외감을 배제시키고 시민들이 “즐겁게 듣고” “함께하고“ ”상상할 수 있는” 새로운 21C 문화터전을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

오브제 악기의 구현
독일의 작곡가인 칼 오르프가 만든 오르프 생활악기를 발전시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을 활용 오브제+악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 수단을 만들었습니다. 오르프 악기는 청각적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가 발전한 형태의 악기입니다.

줄거리

장소는 인도의 한 마을. 소녀(라니)는 어느 한 남자에게 적은 돈에 팔려 시집을 가게 되는데 착한 남편이 아닌 아빤나는 소녀를 감금하고 지낸다. 이를 지켜보던 맹인할머니 꾸루다바는 그런 라니의 처지를 도와주려 젊은 시절 자신이 결혼하게 도와준 사랑의 묘약을 그녀에게 준다. 하지만 소녀는 차마 남편에게 먹이지 못하고, 집 앞마당에 있는 개미탑에 그 약을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약은 그 곳에 살고 있는 코브라의 죽음을 품고 있는 입으로 흘러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