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3년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 트랜스픽션
홍대를 대표하는 락밴드 트랜스픽션이 결성 11주년을 맞이 했다.
트랜스픽션은 2002년 1집 '내게 돌아와'를 발표하면서 무려 5만장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트랜스픽션은 보컬 해랑, 기타 전호진, 베이스 손동욱, 드럼 오천기로 구성되었으며, 2000년 결성때부터 무려 11년 동안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멤버 교체없이 활동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트랜스픽션 4집 No4를 말하다.
이번 트랜스픽션의 4집은 타이틀 곡 "너를 원해"를 포함하여 총 10곡을 수록하였다.
기존의 1집 이후 2,3집은 대체로 매니아적인 일관된 장르의 음악을 발표하였다면 이번 4집은 2002년 1집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곡들의 구성이 눈에 띈다.
트랜스픽션은 결성시기부터 장르에 대한 음악적 일관성과 다양성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번 4집은 헤비메탈, 하드코어, 락발라드, 모던락, 게리지락, 펑크, 신서팝 등 곡들마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묻어난다.
특히, 타이틀곡 "너를 원해"는 1980년 신서팝계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듀란듀란"과 "아하"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음악적 색깔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11주년 발매 기념 공연
2년만에 열리는 트랜스픽션의 콘써트는 그동안 트랜스픽션의 단독공연에 목말라하던 팬들로서는 가슴 설레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공연은 트랜스픽션의 1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2002년 1집부터 2011년 5월 12일 발매될 4집 수록곡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