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젊음의 사막을 건너갈 문화적 수분을 충전하라!”
“젊음의 에너지충전소, 오아시스!”
2011 마로니에여름축제


‘주연관객’과 ‘조연관객’ 그리고 ‘구경하는 관객’
저마다의 관객을 연출하기 위한 무대가 될 때까지!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페르튜토 스튜디오>


- 스스로에 가장 적합한 연기법을 가진 배우들이 따로따로 공존,
- 관객의 행동들이 계획된 무대보다 더 연극적일 수 있도록.
- 주연 관객과 조연 관객 그리고 구경하는 관객.
- 관객의 즐거움을 새로이 발명하는 즐거움.
- 한없이 작은 포켓 연극이 되어 동네 행사에 섞일 수 있는 경지.
- '저마다의 관객'을 연출하기 위한 무대가 될 때까지.


줄거리

관객 K는 죽어 <놀이동산-유령의 집>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금새 다시 죽어 인간으로 되돌아온다.
그리고는 뚱뚱한 여자를 만나 그녀의 하소연을 듣고 있노라니 거울 앞 남자가 나타나 20살, 70살 두 명의 자신이 만나 싸우던 하루를 이야기할 때 K는 꿈에서 깨어난다.
곧이어 방문을 열고 들어온 막내 암세포가 사랑하는 여자를 죽이고 홀로 남겨진 이야기를 입도 뻥끗 안하고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