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가들의 음악유희’ 그 두 번째 플레이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
김광민, 이병우, 윤상
8월 5일,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아이유, 하림 출연

지난해 처음 등장해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음악적 센세이셔널을 불러일으킨 음악계 대가들의 역사적인 만남, 김광민, 이병우, 윤상의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재공연 요청에 힘입어 오는 8월 5일, 6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는 재즈, 뉴에이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국내 유일의 멀티기타 플레이어이자 영화 음악계의 거장 이병우, 그리고 가장 세련된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함께 하는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연 무대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모자라, 오직 이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들의 협연은 말 그대로 감동 그 자체.

2010년 첫 공연 당시 관객들은 ‘내 생애 최고의 공연', '평생 잊지 못할 너무 멋진 공연', '음악, 그 이상의 감동',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우리나라에 이런 뮤지션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웠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 설치된 스크린에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도 자리를 뜨지 못하던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는 막이 내린 후에도 식을 줄을 몰랐다. 공연이 끝나고 한참 뒤까지도 뒤늦게 소문을 듣고 ‘꼭 한번 보고 싶다. 다시는 기회가 없겠냐’는 재공연 문의가 기획사로 쇄도했다.

이 같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드디어 김광민, 이병우, 윤상의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 그 두 번째 플레이가 다시 시작된다. 이번 공연에는 김광민, 이병우, 윤상과 함께하는 아티스트로 아이유와 하림이 합세, 피아노 연주곡에서부터 대중가요, 퓨전 밴드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경계의 구분 없이 ‘음악’이라는 이름아래 연주(PLAY)하며 관객과 함께 교감하며 노는(PLAY) 자리가 될 것이다.

김광민, 이병우, 윤상의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 그 두 번째 플레이. 익숙했던 기존의 곡들이 색다른 사운드로 버무려지고 1인 독주, 2인 협주, 3인 협주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연으로 재해석되어 관객들에게 최고의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감동의 무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황홀한 ‘음악놀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재즈, 뉴에이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국내 피아니스트의 자존심’, 김광민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의 첫 번째 멤버는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피아니스트 김광민이다.
대중들에게 그는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이었던 ’MBC 수요예술무대’를 10년 넘게 진행한 친근한 아티스트이자 재즈적 색채와 뉴에이지의 조화에 한국적인 서정성을 더해 우리나라에 재즈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김광민은 미국 유학 시절이었던 90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음반사인 워너뮤직에서1집 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를 발표하는 등 일찍부터 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지금도 여전히 앙드레가뇽, 유키 구라모토 등 해외 피아니스트의 열풍 속에서도 국내 음악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그의 3집 [보내지 못한 편지]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연주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이다.
재즈, 클래식, 뉴 에이지 등 여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답게 그는 이번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콘서트에서 섬세한 피아노 솔로 연주는 물론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환상적인 협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어떤 곡이든 김광민 그가 지닌 특유의 서정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낼 감동의 무대, 기대해도 좋다.

국내 유일의 멀티기타 플레이어이자 ‘영화 음악계의 거장’, 이병우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의 두 번째 멤버 이병우는 기타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멀티 기타 플레이어다.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의 연주뿐만 아니라 락, 발라드, 재즈, 팝, 블루스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자유자재로 결합시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왕의 남자’, ‘괴물’, ‘해운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장화, 홍련’, ‘마리이야기’ 등 유수한 한국영화들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영화음악계의 거장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병우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로 영화의 영상과 감동을 배가 시킨 켰던 자신의 대표 영화음악을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협연하며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이색적인 협연과 새로운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이 될 것이다.

가장 세련된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윤상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의 마지막 멤버는 윤상이다. 90년대의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젖어 들었던 추억이 있을 것이고, 그의 이름을 전혀 모르는 세대라 하더라도 그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듣는다면 분명 그 익숙한 선율을 흥얼거리게 될 것이다. 그는 한국 가요계에 ‘제3세계 음악’ 혹은 ‘일렉트로니카’라는 생소한 음악 장르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결코 대중들의 감성과 생경하게 비껴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화시켜 온 마법사 같은 아티스트다.
그의 음악 역시 윤상 자신이 지향하는 음악색깔과 대중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항상 높게 평가되어 왔다. 끊임없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월드뮤직과 일렉트로닉 뮤직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한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의 기존 히트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 하여 관객들에게 추억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전자기타와 키보드가 주축이 되는 그의 일레트로닉 뮤직이 이번 공연에서는 이병우의 어쿠스틱 기타와,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를 만나 또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음악이라는 이름아래 소통하는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만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함께하는 아티스트 아이유, 하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레이 위드 어스 (PLAY WITH US)> 콘서트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청아한 목소리와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대중에 사랑을 한몸에 받는 실력파 보컬 아이유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콘서트 무대에 함께하는 하림은 ‘출국’, ‘난치병’,’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고해성사' 등의 감수성 풍부한 곡들로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박정현과 이승환의 히트곡들을 만들어 낸 작곡가이다. 또한 그는 세계각국의 민속 악기를 다루는 뛰어난 연주자로, 그가 다룰 줄 아는 민속 악기만 해도 15가지. 이번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 공연에서는 다른 곳에서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민속 악기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그의 이국적인 악기들이 만들어낼 오묘한 조화는 음악적 신선함 그 자체일 것이다.
하림과 함께 무대에 서는 아이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인정받는 차세대 여성보컬리스트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꿈을 키우며 작사작곡에도 적극적인 아이유는 얼마 전 발표한 자작곡 ‘내 손을 잡아’로 음원판매 1위를 기록,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최고의 인기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기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이유. 지금보다 그녀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오랜 시간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의 사랑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음악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쌓아온 김광민, 이병우, 윤상, 그리고 아이유와 하림. 이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생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