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마법을 꿈꾸는 뮤지컬
<산 채로 말린,Stuffed>


창작 뮤지컬 <산 채로 말린, Stuffed>은 마법을 꿈꾼 작품이다.

산채로 말린, STUFFED는 두 마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죽음과 적극적으로 싸우는 산넘어 마을(반 세상)의 늑대소녀 리오나는 보험설계사 행크(세상의 인물)를 만나게 된다. 둘은 서로 다른 언어를 배우며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세상(군인)의 침입으로 마을을 오염되어가고 파괴되어간다. 리오나는 행크와의 사랑을 보존하려 하지만 결국 1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고 만다.
아직 자라지 못한 소녀-리오나-의 죽음으로 현상(superficiality)이 삶의 본질(core values)에 대하여 승리한 듯 보입니다.
 
결국 극은 현상 속에서 꿈꾸던 모든 것을 얻은 행크가 그 안의 공허를 깨닫고 다시 본질을 찾으러 오면서 끝납니다. 현대인들 스스로가 삶의 공허를 깨닫고 자신의 위치를 바라보는 순간, 우리 속의 본질의 마을은 언제든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극은 끝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