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소설 국화꽃향기-나는 당신에게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나무입니다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서정소설로, 암에 걸린 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이 퇴색된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두 주인공의 삶과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영화 국화꽃향기-세상 마지막 순간보다 슬픈 건 나로 인해 눈물지을 '당신'입니다.
2003년 故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동명 영화로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배우 장진영의 영화 같은 삶과 안타까운 죽음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사랑이별연극 국화꽃향기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이 불어 당신의 머리카락을 흩트리거나,
바람에서 국화향이 나면 내가 와 있다고 생각해줘….
소설과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국화꽃향기가 음악이 흐르는 사랑이별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진한 국화꽃향기 속에서 굳건한 나무와 같은 승우의 사랑, 거침없이 나를 내어 주는 미주의 사랑, 지켜보고 지켜주는 정란의 사랑. 이 세가지 사랑이 퍼트리는 행복과 슬픔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라이브로 연주되어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하며, 진정한 사랑과 슬픔의 향기를 울려 퍼지게 할 것이다.
가슴을 울리는 슬픔만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고 따뜻한 작품으로 연극 국화꽃향기는 관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서정소설로, 암에 걸린 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이 퇴색된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두 주인공의 삶과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영화 국화꽃향기-세상 마지막 순간보다 슬픈 건 나로 인해 눈물지을 '당신'입니다.
2003년 故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동명 영화로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배우 장진영의 영화 같은 삶과 안타까운 죽음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사랑이별연극 국화꽃향기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이 불어 당신의 머리카락을 흩트리거나,
바람에서 국화향이 나면 내가 와 있다고 생각해줘….
소설과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국화꽃향기가 음악이 흐르는 사랑이별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진한 국화꽃향기 속에서 굳건한 나무와 같은 승우의 사랑, 거침없이 나를 내어 주는 미주의 사랑, 지켜보고 지켜주는 정란의 사랑. 이 세가지 사랑이 퍼트리는 행복과 슬픔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라이브로 연주되어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하며, 진정한 사랑과 슬픔의 향기를 울려 퍼지게 할 것이다.
가슴을 울리는 슬픔만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고 따뜻한 작품으로 연극 국화꽃향기는 관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줄거리
대학 신입생 승우는 지하철에서 미주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가 떨어뜨린 동아리 전단지를 따라 무작정 그녀가 속한 음악동아리에 들어간다. 늘 미주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승우, 어렵게 사랑을 고백해 보지만 돌아오는 미주의 대답은 그저 후배일 뿐.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미주의 절친한 친구 의대생 정란.
승우의 군 입대와 미주의 졸업으로 두 사람은 7년의 시간 동안 인연이 끊어진다. 그러나 한번 뿌리를 내리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단 한 순간도 미주를 잊지 않았던 승우. 잘 나가는 음악방송의 PD가 된 승우, 산부인과 전문의가 된 정란, 반면 미주는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지만 높은 세상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게 된다.
그러나 우연과 운명의 끈 사이에서 드디어 미주는 승우의 굳건한 사랑에 마음을 열고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고, 드디어 사랑을 얻은 승우와 미주는 행복하기만 하다. 결혼 후 4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던 미주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온다.
그러나 이 기쁨의 날개를 펼치기도 전, 정란의 권유로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된다. 미주는 생명과 죽음을 한 날 한 시에 받아 들게 되는데.......
한 곳에 뿌리를 내리면 평생 그 곳만을 지키는 맹목적인 나무의 사랑, 승우
자신이 꿈꾸는 별을 향해 그 무엇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거침없는 사랑, 미주
나 혼자 행복하기보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래 지켜보고 지켜주는 사랑, 정란
맹목적인 승우의 사랑은 죽음 앞의 미주에게 깊은 뿌리가 되고 거침없는 미주의 사랑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 생명의 씨앗을 키워내고 따뜻한 정란의 사랑은 죽음의 불안 앞에 던져진 승우와 미주에게 용기를 준다.
승우의 군 입대와 미주의 졸업으로 두 사람은 7년의 시간 동안 인연이 끊어진다. 그러나 한번 뿌리를 내리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단 한 순간도 미주를 잊지 않았던 승우. 잘 나가는 음악방송의 PD가 된 승우, 산부인과 전문의가 된 정란, 반면 미주는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지만 높은 세상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게 된다.
그러나 우연과 운명의 끈 사이에서 드디어 미주는 승우의 굳건한 사랑에 마음을 열고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고, 드디어 사랑을 얻은 승우와 미주는 행복하기만 하다. 결혼 후 4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던 미주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온다.
그러나 이 기쁨의 날개를 펼치기도 전, 정란의 권유로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된다. 미주는 생명과 죽음을 한 날 한 시에 받아 들게 되는데.......
한 곳에 뿌리를 내리면 평생 그 곳만을 지키는 맹목적인 나무의 사랑, 승우
자신이 꿈꾸는 별을 향해 그 무엇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거침없는 사랑, 미주
나 혼자 행복하기보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래 지켜보고 지켜주는 사랑, 정란
맹목적인 승우의 사랑은 죽음 앞의 미주에게 깊은 뿌리가 되고 거침없는 미주의 사랑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 생명의 씨앗을 키워내고 따뜻한 정란의 사랑은 죽음의 불안 앞에 던져진 승우와 미주에게 용기를 준다.
캐릭터
미주 | (23세, 30세, 34세) Y대 음악동아리 17기 회장. 자존심 강하고 리더십 있다. 마치 여 전사처럼. 고집이 세고 승부욕, 독립심도 강하다. 외유내강보다 외강내강이 되고 싶은 미주. 고교 졸업 후 가족들 모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지만, 홀로 한국에 남아 학교에 다니며 곡을 쓰고 노래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꿈꾼다. 음악 하는 걸 반대한 엄마와 거의 연락을 끊고 살지만, 늘 엄마가 애틋하게 그립다. 졸업 후 1인 인디 밴드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하지만 너무 앞선 음악성향 탓일까, 상업적인 음악 시장에도, 홍대 클럽가에서도 그녀의 음악은 환영 받지 못한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 상처 받아 주춤거릴 때, 대학시절, 사랑이 아니라며 밀어냈던 소나무 같은 동아리 후배 승우를 다시 만나고, 예전과는 다른 마음의 위안과 흔들림을 받는다. 소나무 같은 승우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결혼 생활. 최고의 선물 임신 소식을 듣게 되던 날, 위암 3기라는 진단을 함께 받는다. 생사의 기로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태중의 생명의 씨앗을 살려낼 것을 결심하고, 세상 그 누구보다 강인한 엄마의 사랑을 보여준다.
승우 | (20세, 27세, 31세) 지고 지순한 순애보. 한번 무언가에 꽂히면 무조건 그것만 판다. 음악이든, 사랑이든. 최신 음악보다는 클래식과 올드팝에 심취, 거기에 클래식 기타 연주도 수준급이다. 대학 1학년 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미주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가 속해 있는 음악동아리에 들어가 미주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을 후배로만 대하는 미주. 마음을 고백한 그 자리 그대로 늘 푸른 소나무로 미주만을 바라보고 또 바라본다. 졸업 후, 7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는 그 순간, 그리고 영원까지.
졸업 후 오래 쌓아온 음악적 소양으로 최연소 음악방송 PD가 된다. “세 번의 우연은 인연”이라는 말을 믿으며 자신의 라디오 프로에 미주와의 추억이 깃든 사연을 보내며 미주와 조우하기를 기다리다 7년 만에 드디어 미주와 만나게 되고, 드디어 미주의 마음을 얻는다.
꿈만 같은 결혼 생활. 미주의 임신과 위암 소식을 듣고 당연히 미주의 생명을 붙잡지만, 아기를 선택한 미주의 지극한 모성애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미주와 태중의 아기와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인 찬란한 가을을 보내며 겨울이 낳은 봄을 울며, 웃으며 맞이한다.
정란 | (23세, 30세, 34세) 미주의 친구. 사랑보단 우정이다. 양보, 희생이 헛되지 않게 미주의 주변에서 늘 그녀를 살피고 돕는다. 노래 부르는 것 보다 좋은 노래 듣는 즐거움에 음악동아리에 들어와 미주와 친구가 되었다. 풋풋한 소녀 감성의 소유자이지만, 의대생 특유의 냉정함으로 미주에게 위로와 충고를 함께 준다. 후배 승우에게 남자로서 호감을 갖지만, 승우가 미주를 좋아하는 걸 알고 승우와 미주 두 사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7년 후 그들의 결혼까지 밀어준다.
졸업 후 산부인과 의사가 되어 위암 투병 중에 태중의 아기를 키워내는 미주의 마지막을 지켜준다. 미주와 승우를 향한 따뜻한 정란의 우정은 사랑의 또 하나의 모습으로 죽음의 불안 앞에 던져진 이들에게 용기의 사랑이 된다.
멀티남 | 성호 선배, DJ, 외과 의사2(남), 주철선배
멀티녀 | 외과 의사1(여), 미주 엄마, 승우 엄마, 경희선배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 상처 받아 주춤거릴 때, 대학시절, 사랑이 아니라며 밀어냈던 소나무 같은 동아리 후배 승우를 다시 만나고, 예전과는 다른 마음의 위안과 흔들림을 받는다. 소나무 같은 승우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결혼 생활. 최고의 선물 임신 소식을 듣게 되던 날, 위암 3기라는 진단을 함께 받는다. 생사의 기로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태중의 생명의 씨앗을 살려낼 것을 결심하고, 세상 그 누구보다 강인한 엄마의 사랑을 보여준다.
승우 | (20세, 27세, 31세) 지고 지순한 순애보. 한번 무언가에 꽂히면 무조건 그것만 판다. 음악이든, 사랑이든. 최신 음악보다는 클래식과 올드팝에 심취, 거기에 클래식 기타 연주도 수준급이다. 대학 1학년 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미주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가 속해 있는 음악동아리에 들어가 미주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을 후배로만 대하는 미주. 마음을 고백한 그 자리 그대로 늘 푸른 소나무로 미주만을 바라보고 또 바라본다. 졸업 후, 7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는 그 순간, 그리고 영원까지.
졸업 후 오래 쌓아온 음악적 소양으로 최연소 음악방송 PD가 된다. “세 번의 우연은 인연”이라는 말을 믿으며 자신의 라디오 프로에 미주와의 추억이 깃든 사연을 보내며 미주와 조우하기를 기다리다 7년 만에 드디어 미주와 만나게 되고, 드디어 미주의 마음을 얻는다.
꿈만 같은 결혼 생활. 미주의 임신과 위암 소식을 듣고 당연히 미주의 생명을 붙잡지만, 아기를 선택한 미주의 지극한 모성애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미주와 태중의 아기와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인 찬란한 가을을 보내며 겨울이 낳은 봄을 울며, 웃으며 맞이한다.
정란 | (23세, 30세, 34세) 미주의 친구. 사랑보단 우정이다. 양보, 희생이 헛되지 않게 미주의 주변에서 늘 그녀를 살피고 돕는다. 노래 부르는 것 보다 좋은 노래 듣는 즐거움에 음악동아리에 들어와 미주와 친구가 되었다. 풋풋한 소녀 감성의 소유자이지만, 의대생 특유의 냉정함으로 미주에게 위로와 충고를 함께 준다. 후배 승우에게 남자로서 호감을 갖지만, 승우가 미주를 좋아하는 걸 알고 승우와 미주 두 사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7년 후 그들의 결혼까지 밀어준다.
졸업 후 산부인과 의사가 되어 위암 투병 중에 태중의 아기를 키워내는 미주의 마지막을 지켜준다. 미주와 승우를 향한 따뜻한 정란의 우정은 사랑의 또 하나의 모습으로 죽음의 불안 앞에 던져진 이들에게 용기의 사랑이 된다.
멀티남 | 성호 선배, DJ, 외과 의사2(남), 주철선배
멀티녀 | 외과 의사1(여), 미주 엄마, 승우 엄마, 경희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