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스팅의 두 번째 내한공연 SACRED LOVE TOUR

“Good to be going back there again”- 다시 돌아 가게 되어 기쁨입니다 ” Sting 의 매니지먼트 소속사에서 전달해온 한국 공연 확정 이 메일의 서두이다 . 1996 년 10 월초 ,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2 회의 매진사례 의 공연을 그들도 잊지 못하는 모양이다 . 잔디밭을 꽉 메운 이틀간 25,000 여명 의 관객 앞에서 그는 과거 Police 의 히트곡은 물론 그의 그 당시 최고 히트곡 “Shape of my heart”, “Fragile” 등의 히트곡을 정감 어리며 감성적인 무대연출을 통해 보여줬다 . 이제 그가 , 3 장의 앨범 뒤 , 4 개의 추가 그래미 상 , 수 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뒤에 업고 다시 한국의 팬들을 찾아 온다 . 이번 투어에는 7 명의 스팅 밴드를 포함 , 35 명의 출연진이 20 톤의 장비 를 대동하고 입국한다 .

1 월 10 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1 월 한 달을 모두 채워가는 그의 이번 아시아 투어는 , 일본 , 홍콩 , 대만 , 태국 , 그리고 마지막 1 월의 마지막 주말인 28 일 , 29 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 지난번 내한 공연에서 , 한국 관객의 열정적이며 솔직한 모습을 기억하는 그들도 , 서울의 악명의 교통체증에 대해 설명하며 , 관객을 위해서 주말 날짜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자 , 흔쾌히 자신들의 투어 스케줄을 조정해 주었다 . 원래 장비 운송의 편의상 , 그리고 출연진의 도시간 시간차이 , 항공 시간을 고려해 , 한국 공연은 시차가 없고 비행시간이 최단시간인 일본 공연 앞뒤로 짜여지지만 , 이번은 서울 관객을 위해 , 태국을 돌아 일본을 방문 ..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 26 일 ( 수 ) 일 공연을 하고 서울입국 , 주말공연을 준비해 주는 성의를 보여 주었다 . 1 월 투어의 가장 황금 시간대인 28 일 ( 금 ), 29 일 ( 토 ) 이 서울로 돌아가자 , 홍콩 , 방콕 등의 아시아의 다른 기획자들이 적지 않은 불평을 국내 기획사 에게 전달했다고 전해진다 .

줄거리

스팅의 이번 공연에는 “Every breath you take”, “Roxanne”, “Message in a Bottle” 등의 그의 Police 시절의 고전을 비롯 “Shape of my heart, “Englishman in New York”, “Fragile” 등의 그의 솔로시절의 히트곡은 물론 , 아직 한국 관객에서 라이브로 소개 되지 않은 “Desert Rose”, “Whenever I say your name”, “Send your love” 등의 신작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


이번 공연은 특히 지난번 서울 공연에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야외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완전히 해소 하지 못한 음향의 출력 제한과 공원 내 가로등 조명으로 무대 조명의 집중 문제를 완전히 해소한 실내 공연장에서 이루어 진다 . 이미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에릭 클랩턴 (97 년 내한 ) 의 영국 스탭들이 스팅의 스탭들과 함께 공연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 ( 이들 대부분은 서로 업계 선후배 사이라고 전한다 ), 8 천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을 골고루 커버하는 음향 시스템 및 관객을 시야의 사각을 최대로 줄인 무대 구조 , 아티스트 및 밴드들의 핑거링까지 클로즈 업 해서 보여주는 두 대의 대형 스크린이 무대 양 옆에 자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