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해의 끝에서 사랑의 설레임과 영원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이야기한다.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한 해의 끝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2006년 마지막 음악회로 ‘사랑’을 주제로 한 겨울의 따스함과, 로맨틱함을 전합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세익스피어의 대표적인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제로 작곡된 곡들을 연주합니다.


“First”

1부에서는 사랑에 “First(첫 번째)”라는 의미를 넣어, 사랑에 대한 첫 느낌과 첫 사랑에 대한 설레임을 노래합니다.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2006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이들과, 아직도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플릇티스트 장애은의 협연으로 라이네케의 플릇협주곡 op.283번을 연주합니다. 플릇 소리의 묘한 매력이 사랑을 시작하고, 그 사랑을 이끌어 가는 연인들에게 영원한 사랑의 길로 안내할 것입니다.


“Forever”

2부에서는 영원한 사랑을 주제로 프로코피에프의 발레모음곡을 연주합니다. 세익스피어의 인도주의적인 시적 내용에 감동 받은 그는 각 인물의 성격과 형상을 음악으로써 표현하였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밝고 수줍은 사랑의 서정성에 대하여, 중세적 편견의 어둠의 힘인, 캐퓰렛과 몬테규, 티볼트의 주제를 대립시키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Love Concert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First…Forever” Love Concert는 한 해의 끝에서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