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블루스의 절정! 김.목.경.
2006년 일본과 유럽의 노르웨이 공연에서 폭팔적인 반응과 성공을 거두고 올해를 마감하는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의 대학로(질러홀) 콘서트가 12월 8.9일 늦은 8시에 열린다. 이미 내년에도 유럽과 일본 초청 공연을 받아놓은 김목경은 한국 블루스 음악을 세계로 넓혀가는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인이다.
원조한류! 세계적인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
김목경이 블루스 뮤지션으로서 인정받게 된 계기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였다. 2003년 5월 동양인 최초로 초대된 미국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발' 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는 외국 뮤지션들에게 ‘영 에릭 클랩튼’이라고 평가되었고, 이를 계기로 세계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해외 투어를 통해 한국의 블루스를 널리 선보이며,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였다. 지난 5~6월 일본의 ‘규슈 블루스 페스티벌’, 노르웨이의 ‘브라그도야 블루스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였고, 10월에는 미국 알칸사스에서 열리는 ‘킹 비스킷 블루스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았다. 내년 4월 호주 ‘바이론 베이 블루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일본, 노르웨이 등의 공연도 이미 예정돼 있을 정도로 뮤지션 김목경의 위상은 이미 세계적이다.
초겨울, 한국 팬들을 위한 따뜻한 공연
이번 김목경의 대학로 공연은 그 동안 해외에서 보여 주었던 그의 음악적 역량을 한국 팬들과 나누면서 한 해를 마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김목경은 “해외에서의 활동보다는 한국에서의 팬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서 한국 팬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매객 전원에게 맥주(밀러)가 제공되며 '부르지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대중에게 알려진 곡들과 블루스에 기반을 둔 그의 자작곡 그리고 “Bubby guy”, “BB king”, “Muddy waters” 등의 해외 블루스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의 좋은 뮤지션을 해외로 보내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먼저 보호하고 그 가치를 외국인들과 함께 인정해야 할 뮤지션 김.목.경.의 12월 둘째주 공연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