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시대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
서로 다른 두 여성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지친 내 영혼과 마주한다.

음악 감독 하림이 선사하는 라이브 음악!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드라마
작곡가 겸 가수 하림의 창작 음악 음악을 연극으로 즐긴다.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극적인 사랑!
연인과 함께 했던 일상, 다시는 가질 수 없는 그 찬란한 순간을 경험한다.

줄거리

죽어서도 지키고 싶었던 사랑. 그리고...
한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 환상.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사람을 찾아 헤매던 귀신 연두.
그녀는 우연히 자신을 볼 수 있는 보라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세상과의 소통에 상처를 입은 보라는 연두를 거부한다. 포기할 수 없는 연두는 막무가내로 보라의 집에 쳐들어가고 그녀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100일이 지나고 조금씩 연두와의 일상에 익숙해져가는 보라.
마침, 연두는 그동안 숨겨두었던 진심을 털어 놓는다. 지난 3년 동안 왜 구천을 떠돌았는지, 왜 그토록 애타게 보라를 찾아 해맸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