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의 첼로는 '신의 영역에 속한 연주’

미클로스 페레니 첼로 독주회



“어느 곡을 연주해도 그 작곡가의 영혼의 목소리가 울리는 몇 안 되는 연주자 중 한 사람”.

<객석>이 선정했던 ‘세계의 첼로 명인 7인’ 가운데 선두주자, 미클로스 페레니는 조국 헝가리에서 ‘위대한 음악가’를 뛰어넘어 ‘성자’ 같은 존재로 추앙 받는 연주자이다. 특히 그의 완벽한 보잉에 대해선 전문 첼리스트들조차 ‘신의 영역에 속한 것’이라며 경탄을 금치 못한다. 성실하고 인자한 인품은 연주 때마다 따뜻한 미소를 가득 채운 표정과 함께 늘 객석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