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 2009 더 뮤지컬 어워즈 2관왕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한국 뮤지컬의 명작 <내 마음의 풍금>

2,30대에게는 두근두근 가슬 설레는 사랑을
4,50대에게는 그 시절 따뜻한 추억과 아련함을 느끼게 하는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바로 당신을 위한 명실공히 최고의 작품!

2009년 개관작으로 부산을 찾았던 최고의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올 가을 MBC롯데아트홀에서 새로운 추억여행을 떠난다.

두근두근, 마술처럼다가온첫사랑, 쉿! 비밀이에요!
23살시골학교에부임된총각선생님과16살늦깎이초등학생의두근두근로맨스!

“이번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여러분 담임을 맡게 된 강동수라고 하느니라…”
사범학교를 갓 졸업하고 처음 부임 받은 새내기 교사 강동수는 부푼 마음으로 한껏 선생님 티를 내며 인사를 건넨다.
마을에서 처음 만난 왠 촌스러운 아가씨는 알고 보니 다름아닌 늦깎이 제자 최홍연.

“ 아…가…씨…? 나 보고 아가씨래…”
낯선 남자로부터 처음으로 ‘아가씨’라는 말을 들은 홍연이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마냥 설레게 만든 낯선 남자는 바로 이 한적한 시골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강동수.
홍연이는 매일매일 강선생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기를 쓰고, 16살 그녀의 가슴 벅찬 첫사랑이 시작된다.

강동수 | 시골 학교로 첫 부임함과 동시에 사랑에 풍덩 빠져버린 23살의 총각 선생님

최홍연 | 자신의 마음을 일기장에 담아 수줍고도 당차게 표현하는 16살 늦깎이 초등학생

양수정 | 커피와 샤갈을 좋아하는 청순가련형 양호 선생님

박봉대 | 떡을 사랑하며 때려쳐를 외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자

손정복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송정리의 마스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