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하의 Family>의 감동을 다시 쓴다
2010년, W. F. 바하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며 <바하의 Family>라는 테마로 역사상 최고의 음악가 J.S.바하와 그의 아들인 W.F.바하, C.P.E.바하 등 바하들의 바로크 연주가 한국에서 열렸다. 역사상 최고의 음악가로 칭송받는 바하 가문의 200년 역사가 무지카글로리피카의 깊이 있는 연주로 바로크 팬들에게 감동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이 연주는 <바하의 Family>가 남겨놓은 심오한 선율들과 고풍스러운 美의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 내내. 300명 남짓 관람 가능한 금호아트홀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으로부터의 지친 마음을 고음악의 선율로 털어냈다. 바로크 시대 음악을 집대성한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음악을 이어 나가고자 2011년 무지카글로리피카는 <바흐로 가는 길> 이라는 테마로 관객을 찾아온다. 바흐의 음악에 주요한 영향을 주었던 작곡가들인 프레스코발디, 코렐리, 텔레만의 곡들에 이어 바하의 대표적인 솔로와 앙상블 곡들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바하로 가는 길의 새로운 기쁨과 영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