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참 스승으로 남길 원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같이 해온 음악친구들과 함께 꾸미는 <신수정과 친구들_Forever MOZART>가 12월 5일(화)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1960년대 이후부터 40년 가까이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로 국내 피아노 음악계를 이끌어 온 신수정은 그 동안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직접 운영하는 홀의 이름을 모차르트 홀이라 명명할 만큼 모차르트에 대한 애착이 큰 그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음악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클라리네티스트 백주영 등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연주자들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
솔리스트로서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영훈, 김상진, 백주영, 김현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동지이자 큰 선배인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함께 불멸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빛나는 작품들을 듀오, 트리오, 콰르텟 등 다양한 편성으로 들려주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