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KT&G 상상마당, 신규 기획 공연 선보여

KT&G 상상마당이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 <음악상상&>을 선보인다. <음악상상&>은 대중이 만나고 싶어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을 소개하는 컨셉의 공연이다. 이 컨셉에는 좀 더 다양한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리스너들의 선택을 돕는 한편 홍보 매체가 부족한 인디 음악을 널리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또한 <음악상상&>이라는 제목을 통해 음악을 소개하는 소개자와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만났을 때 펼칠 수 있는 독특한 시너지를 상상하고 포착하고자 한다.

<음악상상&> 영화 감독 김태용이 추천하는 포크 싱어 송 라이터 손지연

시리즈 첫 번째인 9월 3일 공연에는 <가족의 탄생>, <만추>로 영화 팬들로부터 감성주의자라는 찬사를 받는 영화감독 김태용이 소개자로 나선다. 김태용 감독은 포크 싱어 송 라이터 손지연을 추천하면서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구석이 있는 뮤지션”이라 언급하며 반드시 만나보고 싶다는 설레임을 전했다. 한국의 조니 미첼이라 불리는 손지연은 특정한 장르로 구분되기 어려운 독창적이고도 새로운 형식의 노래를 통해 마치 한 편의 그림 혹은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독특한 작가주의적 감성의 소유자다. 역시 영화계의 감성주의자로 알려진 김태용 감독이 손지연의 음악에서 어떤 감성에 공감했는지 관객들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

이 특별한 시리즈 공연을 위해 KT&G 상상마당은 영상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상상&>의 관객들만을 위한 단 한 번의 영상이 함께 하는 공연의 감동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또한 매월 어떤 소개자가 음악 팬들을 위해 자신만의 어떤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해줄지 기다리는 즐거움도 가져가길 바란다.

<음악상상&> 9월 공연은 KT&G 상상마당의 기획공연 기간인 9월 [밴드위크(band week)] 기간 내에 포함되어 있다. 9월 밴드위크 에서는 모던 록 밴드 스웨터 보컬 이아립의 프로젝트 밴드 <하와이>가 새 앨범을 선보이는 <상상초월 쇼케이스>가 소설가 김중혁의 사회로 진행된다.


* 밴드위크 (band week)란?
매월 첫 번째 주말에 열리는 KT&G 상상마당의 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밴드위크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가적 상상을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KT&G 상상마당의 대표 지원 프로그램인 <밴드 인큐베이팅> 예선과 결선,
두 팀 이상의 밴드가 하나의 컨셉으로 만드는 조인트 공연,
대중이 만나고 싶어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을 소개하는 <음악상상&>,
새 음반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가 김중혁의 진행으로 들어보는 <상상초월 쇼케이스>등
매월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